위치 -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78길 12 101호
전화번호 - 02-538-8915
영업시간 - 11:30 ~ 21:30(주7일)
주차자리 : 없음(가게 앞 30m 유료주차장 이용)
매장 내 간판
안녕하세요 오늘은 진짜 멕시코 스타일의 타코를 먹어 볼 수 있는 " 따께리아 비야게레로"에 다녀왔습니다.
TMI - 따께리아는 타코집이라는 뜻입니다.
롯데리아도 직역은 롯데를 파는 집입니다ㅋㅋㅋㅋ
입구 사진
비야게레로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맛집입니다.
오픈시간에 가지 않으면 금방 자리가 차 대기줄이 생깁니다.
타코 특성상 가게 회전율이 빠르긴 해도 기다리는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오픈시간 전에 가서 기다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찍 도착하셔도 주문은 11시 30분부터 가능합니다.
메뉴판1
메뉴판2
타코는 총 6종류가 있습니다.
사이드도 하나가 있고 나머지는 음료입니다.
타코의 가격도 저렴합니다.
왼쪽 오소리타코 오른쪽 혼합타코
저는 타코 두개 혼합과 위(오소리감투) 타코를 주문하였습니다.
오소리감투는 내장 향을 좋아하시는 분만 시키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곳의 타코는 옥수수가루로 직접 만든 또르띠야를 사용합니다.
밀가루 또르띠야와는 완전 맛이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또르띠아를 뜨겁거나 한번더 익혀서 만들때에는 옥수수 또르띠아가 훨씬 맛있습니다.
TMI - 옥수수 또르띠야를 수분기 없이 바싹 익히거나 튀기면 우리가 아는 오리지널 나쵸가 됩니다!!
프리홀레스 차로스
사이드인 프리홀레스 차로스도 주문하였습니다
프리홀레스 차로스는 멕시칸 전통 스튜인데 초리조, 치차론, 콩 등이 들어갔습니다.
맛이 조금 매운 부대찌개 같습니다.
하지만 맵찔이인 저도 혼자 다 먹을 수 있을 정도이니 꼭 한번 드셔보세요.
해장으로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혼합타코
먼저 프리홀레스 차로스가 나오고 먹고있다보면 타코가 나옵니다.
일회용 접시에 나오는게 멕시코 현지 느낌입니다.
혼합타코를 먼저 먹어 보았습니다.
라임을 솔솔 뿌려먹으면 멕시코 음식 특유의 향과 맛이 나며 맛있어서 웃음이 절로 납니다.
테이블마다 소금이 있으니 싱거우신 분은 소금을 뿌려 드시면됩니다.
위(오소리감투)타코
두번째 위(오소리감투)타코입니다.
이 타코는 돼지 특유의 고기냄새가 날 수 있으니 취향이 맞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저는 고기냄새 완전 사랑합니다ㅎㅎ
Salutd~
타코에 술이 빠질 수 없습니다.
제 멕시코 친구가 타코는 코로나맥주와 먹는것이 정석이라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맥주를 좋아하지 않아 데킬라를 한잔 주문했습니다.
데킬라 잔이 조금 커보이는데 멕시코에서는 이잔을 원샷하지 않습니다.
용량이 큰 만큼 자기가 원하는 양씩 나눠마십니다.
살루~트(salud~) 스페인어로 '건배!'입니다.
데킬라 한잔하고 라임을 한 입 물면 크으으으~~~~~
세상 행복합니다.
데킬라에 라임과 소금을 보통 많이들 먹는데
혹시라도 써서 내 입맛에는 안맞는다 하시는 분들은 라임 대신 오렌지에 설탕을 듬뿍 뿌려서 드셔보세요!!
멕시코에서도 종종 사용하는 방법인데 진짜 맛있어서 정신차리면 다음날이 되어있을 꺼에요ㅋㅋㅋ
잘먹었습니다.
이전에 방문했을 때 다른 종류의 타코들도 먹어보았는데 정말 다 맛있었습니다.
타코를 사랑하는 저는 이집을 의정부로 옮겨오고 싶어요ㅎㅎ
진짜 멕시코 타코를 드셔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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