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찻집 내몸에 맞는 직접 덖은 차를 맛보는 찻집 [연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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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두번째로 간 곳은 연화차 티하우스입니다.

커피를 잘 마시지 않지만

평소에도 차는 자주 마시기 때문에 바로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매 시간 소수의 인원만 예약을 받아 주말에는 예약이 꽉 차니 꼭 미리 예약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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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46

영업시간 : 10시 ~17시

매주 수, 목 휴무

예약 후 방문가능

전화번호 :0507-1377-9974

주차가능

http://instagram.com/yeonhwa.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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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차에는 주차공간도 넉넉하여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 편합니다.

주변도 자연으로 둘러싸여있어 매우 분위기도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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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차에 들어가면 차를 우려주는 테이블이 자리하고 있고,

직접 만든 차를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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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우리는 도구들이 미리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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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사용하는 물은 이 항아리 안에 미리 담아두었다가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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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으면 먼저 질문지를 받고

자신의 몸의 특징을 적어주시면됩니다.

총 3종류의 차를 내어주는데

그날의 추천차 1종류와

몸의 상태에 따라 2가지의 차를 추천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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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추천을 해준 차는 청보리순 차입니다.

청보리순차는 장에 좋아 추천을 해주었습니다.

차는 6시간동안 덖어서 만들으셨다고 합니다.

일반 공장에서는 오래 덖지 않지만 연화차에서는 모든 차를 직접 덖어서 만듭니다.

오래 볶을수록 차의 쓴맛이 사라진다고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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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불에 살짝 차를 데펴줍니다.

이후 향을 맡을 수 있게 해주시는데 차잎 향이 매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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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덖을 때의 장점은 또 빨리 우러난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연화차의 차는 우리는 데에도 시간이 5~10초 정도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처음 맛본 청보리순차는 은은한 단맛과 청보리순의 향이 매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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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도라지차입니다.

소염작용에 도움을 주고, 관절에 좋다고 합니다.

이 또한 1박2일동안 덕어 맵고 쓴맛이 없습니다.

도라지의 향은 구운 구황작물향이 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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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차의 맛은 말그대로 구황작물의 맛입니다.

저는 구운감자의 맛과 향이 강했는데 같이 간 지인은 고구마의 향이 강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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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3가지의 재료를 섞어 만든 추천차입니다.

재료는 귤피, 구기자, 초종 감국화가 들어갔습니다.

귤피는 몸에 열이나는 사람에게 좋고,

구기자는 간에,

감국화는 캐모마일이라고도 부르는데 불면증과 두통완화, 긴장완화에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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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차는 처음에는 귤피향이 약하지만 새로 우려마실 때마다 조금씩 더 진해집니다.

또한 구기자의 은은한 단맛과 어우러져 입안에 남는 향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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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차까지 우려주시면 직접 만든 다과를 내어줍니다.

왼쪽부터 도라지비스켓, 흑임자 다식, 금귤정과입니다.

 

각각의 차마다 3잔씩 주셔서 양도 적당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차를 마시고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마신 후에도 오랫동안 몸 안에 차의 여운이 남아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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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너무 마음에 들어 청보리순 차와

아버지를 위해 간에 좋은 구기자차를 구매하였습니다.

구기자차는 달달하지만 당뇨가 있는 분이 마셔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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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바로 고사리 커피에 방문하였습니다.

고사리 커피는 연화차의 귤피차와 커피를 블랜딩한 티커피를 내어준다하여 방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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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커피의 메뉴입니다.

저와 일행은 고사리커피와 고사리라떼, 우유 다쿠아즈를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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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인테리어는 동화같은 여유로운 분위기에 큰창으로 자연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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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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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커피는 차와 에소프레소가 따로 나오기 때문에

자리에서 부워드셔야합니다.

 

하지만 커피는 아직 저에게 어려운것 같았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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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커피는 야외 테이블도 있고 꽃도 심어져 있어

여유롭게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제주도에 방문하신다면 여기저기 다니는 것도 좋지만

잠깐 여유롭게 차한잔하며 분위기를 즐기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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