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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맛집 곰탕계의 평양냉면 [수하동] 본점

맛집추천

by 기슐랭 2024. 2. 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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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교육을 받으러 삼성역에갔다가 점심으로 먹은 곰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수하동 본점은 과거에 하동관 강남 분점이었으나 하동관의 집안 내의 상표권 분쟁으로 하동관 강남 분점이

수하동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주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78길 16 노벨빌딩 1층

영업시간 - 07시 ~ 16시30분

휴일 -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 - 건물 주차장 이용

전화번호 - 02-565-3355



비록 집안 문제로 이름이 바뀌긴 했지맛 그 맛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여러개의 분점이 생겼습니다.



수하동은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있는 카운터에서 선주문을 하셔야 합니다.

메뉴는 곰탕과 수육 두가지입니다.

곰탕은 보통,특, 25공, 30공 4가지로 나뉘어 있으며 이는 곰탕에 들어가는 건더기 양의 차이입니다.

저는 국밥은 많으면 두그릇까지도 먹지만 특하나로도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주문을 하면 이 종이를 줍니다.

직원들만 알 수 있는 종이표 같았습니다.

종이표는 자리에 앉으면 직원분이 가져갑니다.



실내는 매우 넓습니다.

저는 교육이 조금 늦게 끝나 1시 30분쯤 찾아갔기에 자리가 널널하게 있었습니다.

근처에 회사가 많으니 점심시간은 피해 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80년동안 같은 방식인데 또 맛있으니 이렇게 길게 유지되는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젊지만 늙어서도 오고 싶은 그런집입니다.



물은 정숫물과 보리차자 있는데 모두 셀프입니다.



테이블에는 냉면그릇에 파를 한가득 담아두었고, 소금과 후추만 두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1분 내로 곰탕과 김치가 나옵니다.

수저도 곰탕과 함께 나오니 찾지 않으셔도 됩니다.

소박한것 같으면서 정갈한 한상입니다.



이곳은 특이하게 깍두기와 김치를 한번에 담구었습니다.

양념이 같아도 김치는 맛있었습니다.



곰탕에 파를 과하다 싶을 정도로 한가득 넣었습니다.

저는 맑은국물에 파를 듬뿍 넣는것을 좋아합니다.


 

처음 한입을 먹으면 뭐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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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엄청 진한국물은 아닌데 또 먹으면 맛있습니다.

그와중에 곰탕에 들어간 고기와 양은 밥 한숟가락에 고기 한점씩 먹어도 끝까지 남을 정도로 매우 많습니다.



곰탕에 깍두기 얹어 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뭘까요 정말 속이 편안한 국물입니다.

진짜 고기만 넣어 끓인 국물에 밥을 말아주었는데 속이 더부룩함이 전혀 없습니다.

조금만 먹은것도 아니고, 국물도 다 마셨는데 속이 너무 편안합니다.

그냥 먹자마자 소화가 된 느낌이랄까요?

어른들이 특히 더 좋아하시는 이유가 이때문인것 같습니다.


 

잘먹었습니다.

수하동의 곰탕은 마치 평양냉면 같습니다.

국물이 엄청 진하거나 한건 아니지만 다 먹고나니 또 땡기네요.

다음에 선릉에 온다면 다시 한번 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마감되니 주의하세요~

깍두기도 따로 판매하니 사가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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